[유통 단신] 하림 더미식·풀무원·코카콜라·블루보틀코리아 外
[유통 단신] 하림 더미식·풀무원·코카콜라·블루보틀코리아 外
  • 오정희
  • 승인 2024.04.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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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의 기준” 하림 더미식, ‘유니자장면’에 이어 ‘사천자장면’ 출시

하림이 짜장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중국 ‘쓰부’ 레시피를 토대로 얼얼하게 매운 사천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기존 더미식 유니자장면의 성공 노하우를 적극 반영했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한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맛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소비자의 높아진 입맛과 니즈를 더욱 세심하게 분석해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집중 공략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신선한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고소하고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의 인기 요인으로 손꼽혔던 면 제작 방식도 그대로 적용했다. 맹물이 아닌 정성껏 끓인 육수로 반죽해 면 자체에 깊은 풍미를 더했고, 중화풍으로 튀긴 요자이멘 형태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다.

하림은 중국 ‘쓰부’의 레시피를 토대로 사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더미식만의 사천식 짜장면 맛을 연구했다. 또 전국의 줄을 서서 먹는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의 장점만을 벤치마킹했다. 하림 내외부 전문가와 중화요리를 즐기는 다수의 미식가를 대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때까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단순히 매운 짜장이 아닌 중국 사천식 자장면을 그대로 구현했다.

 

 

 

풀무원,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 ‘풀무원 판촉 로봇’ 도입...이색 고객 경험 제공

풀무원은 지난 1월부터 LG전자와 협력해 자율 주행이 가능한 ‘풀무원 판촉 로봇’을 기획하고, 이달 11일부터 안내 로봇 1대와 판매 로봇 2대 총 3대의 판촉 로봇을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 1층 식품 코너에 배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안내 로봇과 판매 로봇은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30일까지 운영하며, 이후 매장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내 로봇은 대형 마트에서 판매 중인 풀무원 제품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 반응을 수렴하며, 판매 로봇은 로봇 몸통에 풀무원 제품을 싣고 움직인다.

두 로봇 모두 전면과 후면 모두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사전에 설정해 놓은 하나로마트 식품 코너 동선을 따라 자율 주행으로 움직인다. 

안내 로봇에는 고객과의 상호 인터렉션, 풀무원 제품 홍보 기능을 담았다. 음성 답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고객의 질문에 안내 로봇이 답을 주고, 풀무원 제품 판매를 유도한다.

안내 로봇 디스플레이에서 설문 조사 이벤트를 클릭하면 풀무원 제품 및 판매 로봇 운영에 대한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풀무원은 고객 의견을 수집해 제품 개선과 향후 로봇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판매 로봇에는 제품 광고, 선반 무게 감지 기능 등을 담았다. 적재한 제품과 관련한 동영상 플레이는 물론 고객이 판매 로봇 선반에 적재된 제품을 집으면 제품 무게 변화를 인식해 판매 로봇이 구매 감사 멘트를 하는 등 고객과 상호 인터렉션이 가능하다. 선반에 적재된 제품이 500g 이하일 경우 사전에 지정해 놓은 제품 적재 장소로 이동해 관리자가 제품을 적재할 수 있도록 한다.

 

 

코카-콜라사 ‘환타’, 새 모델로 톡톡 튀는 슈퍼루키 ‘라이즈(RIIZE)’ 발탁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가 데뷔와 동시에 슈퍼루키로 떠오른 보이그룹 ‘라이즈(RIIZE)’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라이즈는 멤버들의 다양한 감성을 표현한 독자적인 음악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선보이며 데뷔 앨범 판매량 1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실력파 아이돌이다.

원하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한다는 점에서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잘파(Z+Alpha) 세대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부터 ‘Talk Saxy(토크 색시)’, ‘Love 119(러브 원원나인)’ 이후 지난 3일 공개한 싱글 ‘Siren(사이렌)’까지 발표하는 곡 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룹명처럼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솔직한 매력과 톡톡 튀는 개성으로 새 시대의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는 라이즈가 환타의 상큼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블루보틀커피코리아, 최상의 스페셜티 커피 경험 ‘블루보틀 스튜디오’ 오픈

블루보틀커피코리아가 진귀한 최상의 스페셜티 커피와 특별한 브루잉으로 최상의 커피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블루보틀 스튜디오’를 5월 3일 서울에서 오픈한다. 

블루보틀 스튜디오는 블루보틀 창립자 제임스 프리먼(James Freeman)과 글로벌 혁신 총괄자 벤자민 브루어(Benjamin Brewer)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상의 스페셜티 커피 경험에 대한 블루보틀의 관점을 8가지 코스 메뉴로 담아냈다. 

블루보틀 스튜디오는 다른 스페셜티 커피 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절제된 공간에서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며 커피를 통한 감각적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블루보틀 스튜디오는 전 세계에서 수확한 희귀성이 높은 스페셜티 커피를 특별한 브루잉 방법과 함께 제공하며 커피에 대한 경험을 다양한 측면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또한, 생두를 최소한의 로스팅을 통해 차로 표현한 ‘Seeds(씨드)’ 메뉴부터 각기 다른 브루잉 기법으로 내려진 코스별 메뉴를 국내 디저트 브랜드 메종엠오에서 준비한 두 가지 디저트와 함께 제공하며 이색적인 테이스팅 경험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블루보틀 스튜디오 서울’은 한옥에 조예가 깊은 양태오 디자이너와 협업해 이전 커피 페어링 코스를 선보인 ‘블루보틀 삼청 한옥’을 리뉴얼했다. 한옥이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은 유지하면서 커피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예 작가 윤준호의 항아리와 나무와 돌로 꾸민 중정의 작은 정원은 한옥의 정취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불어 스튜디오 음향 또한 신중하게 선택했다. 오직 6명의 게스트를 위한 바 카운터가 자리하는 ‘블루보틀 스튜디오 서울’은 LP 플레이어로 흘러나오는 음악을 날씨나 시간 등을 고려해 선택해 오직 커피에만 집중하고 오감을 충족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5월 3일 서울 오픈 기념으로 제임스 프리먼이 직접 게스트를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루보틀 스튜디오 코스는 약 90분간 운영된다. 두 달 동안 예약제로 한정 운영할 예정이며,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하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 출시 1주년 기념 기획전 진행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첫 돌 축하’ 기획전을 진행한다.

CJ 더마켓에서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를 29%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비비고 총각김치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기획전 상품들을 3만원 이상 구매할 시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 비비고 묵은지 등 경품도 제공한다.

지난해4월 출시한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는 CJ제일제당만의 비법 양념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생생배송(생산지에서 직접 배송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갓 담근 신선한 김치를 구매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출시 1주년을 맞아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에 양념이 더욱 잘 밸 수 있도록 김치소의 고춧가루 함량을 높여 맛품질을 더욱 개선했다. 또한 패키지에도 새로운 비비고 로고를 적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스타벅스, 장애인 파트너 수 10년 동안 5배 늘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해 처음으로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파트너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 장애인 바리스타를 처음 채용한 이후로 꾸준히 채용 인원을 늘려온 결과 2007년 1명이던 장애인 바리스타는 2014년 100명을 넘겼고, 지난해에는 511명으로 그 수가 10년 만에 5배로 늘어났다.

이는 그동안 스타벅스가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구분을 두지 않는 차별 없는 채용을 이어온 결과로 511명의 파트너 중 430명은 중증, 81명은 경증이다. 고용인원 계산 시 중증 장애를 2배로 계산하는 법적 장애인 채용 기준을 따를 경우 장애인 파트너 수는 941명에 달한다. 

이에 따른 지난해 말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4.3%로 법정 의무 고용률인 3.1%를 웃돌았다. 이러한 수치는 업계 최고는 물론 민간기업 전반을 둘러봐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스타벅스는 장애 정도에 구분 없이 동등한 승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11명의 파트너 중 49명이 점장, 부점장 등 매장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입사한지 10년이 넘은 장기 근속 파트너도 36명에 이른다.

 

 

㈜오뚜기, ‘진비빔면 용기면’ 출시

㈜오뚜기가 대표 비빔면인 ‘진비빔면’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하고, 휴대하기 용이하도록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

최근 비빔면 용기면의 주요 취식층인 2034 젊은층과 캠핑, 여행 등 다양한 TPO( 시간, 장소, 상황 )에서 조리나 뒤처리가 편리한 용기면을 선호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오뚜기는 진비빔면의 취식 경험 증대 및 비빔면 용기 시장을 리드해 나가기 위해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진비빔면 용기면은 봉지면과 마찬가지로 푸짐한 양과 취향에 맞게 냉비빔면 또는 온비빔면 두 가지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냉비빔면은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4분 후 물을 버린 다음 냉수로 헹궈 액체스프와 비비면 완성되며, 온비빔면은 2분 30초 후 물을 버리고 액체스프를 넣으면 된다.

특히, 일일이 구멍을 뚫어 물을 버리는 방식이 아닌, ‘간편콕 스티커’만 제거하면 물을 따라 버릴 수 있어 입안 가득 시원한 진비빔면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뚜기 용기면은 ‘이지락(Easy Lock)’ 기능이 있어, 끓는 물을 붓고 덮개나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도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쉽게 고정할 수 있다.

 

 

 

GS25,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봉땅)과 협력 통해 K-food 수출 활성화 지원
 

GS25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 봉땅과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GS25, 농림축산식품부, 봉땅의 3자 협약식은 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중견기업이 중소기업과 협업해 K-Food의 해외 수출 지원 및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각 이해관계자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상생 수출 기업으로 중소기업 봉땅이 선정됐다.

이번 협력의 주요 내용 ▲해외 공동 판촉 진행 ▲한류 활동 홍보 마케팅 강화 ▲소비자 체험 홍보 ▲제품 현지화 업무 등 이다.

GS25는 베트남, 몽골에 있는 해외 오프라인 점포망을 적극 활용해 참여 기업 봉땅의 상품 판매에 적극 협력해 나감으로, K-디저트를 세계에 안내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첫번째 협력 사업에 선정된 봉땅은 한국방문 시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로 인기 높은 K-도넛 꽈배기를 MZ세대 감성에 맞도록 재탄생 시킨 기업이다. 꽈배기를 변형한 도넛에 다양한 토핑과 감각적인 점포 인테리어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