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SK, 취약계층에 김장 나눔 나서..사회적 기업 인지도 제고도
[사회공헌] SK, 취약계층에 김장 나눔 나서..사회적 기업 인지도 제고도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7.12.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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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철(왼쪽 두번째) SK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강재영(왼쪽 첫번째)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 장은제(왼쪽세번째) 해맑은김치 대표, 조달현(왼쪽 네번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이사(왼쪽 다섯번째), 이준모 한국기독교장로회 복지재단 사무국장이 11일 인천 동구의 사회적기업 해맑은김치에서 개최된 'SK 행복나눔 김장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에 나섰다.

12월 11일 SK는 인천 동구 소재 사회적 기업 ㈜해맑은김치에서 'SK 행복나눔 김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8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장 5만 6000포기를 SK가 구매한 뒤,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1000여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SK는 김장나눔에 앞서 이번 겨울 들어 각 관계사별 자선바자회와 결식아동 돕기 임직원기부캠페인 등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김장 나눔은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직접 담근 뒤 이를 취약계층에 전달해온 것을 계승한 것이다.

대규모 행사 대신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김치를 구매해 전달하며 김치의 품질도 높아지고 사회적 기업들은 인지도 제고 및 매출 향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