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에 나섰다.
12월 11일 SK는 인천 동구 소재 사회적 기업 ㈜해맑은김치에서 'SK 행복나눔 김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8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장 5만 6000포기를 SK가 구매한 뒤,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1000여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SK는 김장나눔에 앞서 이번 겨울 들어 각 관계사별 자선바자회와 결식아동 돕기 임직원기부캠페인 등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김장 나눔은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직접 담근 뒤 이를 취약계층에 전달해온 것을 계승한 것이다.
대규모 행사 대신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김치를 구매해 전달하며 김치의 품질도 높아지고 사회적 기업들은 인지도 제고 및 매출 향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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