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분기 영업이익 7% 증가...사상최대 매출 경신
신세계, 1분기 영업이익 7% 증가...사상최대 매출 경신
  • 오정희
  • 승인 2024.05.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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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네셔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163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백화점과 자회사를 포함한 것으로 같은기간 총매출액은 2조8187억원이다.

백화점 사업의 1분기 총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총매출 1조6695억원 보다 7.9% 증가한 1조 8014억원으로 전년 보다 늘었다.

신세계까사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30% 성장한 685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나타났다.

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액은 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56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디에프(면세점)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감소한  4867억원이다. 신세계는 인천공항 유입 고객 증가와 순차적 매장 오픈을 통해 개선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매출액은 8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20% 올랐다.

회사는 이같은 배경으로 영랑호 리조트 영업 양수 효과와 임대 수익의 증가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9% 줄어든 3094억원, 영업이익은 11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