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163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백화점과 자회사를 포함한 것으로 같은기간 총매출액은 2조8187억원이다.
백화점 사업의 1분기 총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총매출 1조6695억원 보다 7.9% 증가한 1조 8014억원으로 전년 보다 늘었다.
신세계까사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30% 성장한 685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나타났다.
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액은 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56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디에프(면세점)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감소한 4867억원이다. 신세계는 인천공항 유입 고객 증가와 순차적 매장 오픈을 통해 개선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매출액은 8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20% 올랐다.
회사는 이같은 배경으로 영랑호 리조트 영업 양수 효과와 임대 수익의 증가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9% 줄어든 3094억원, 영업이익은 112억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