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하나금융그룹·KB국민카드·신한카드
[금융단신] 하나금융그룹·KB국민카드·신한카드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12.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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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억원 전달

하나금융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5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5일 오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써달라고 5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연말 이웃돕기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서민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5억원에 하나금융지주, KEB하나은행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35억원의 성금을 더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09년부터 인연을 맺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오고 있다"며 "우리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한 금융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소아암 어린이돕기 임직원 헌혈행사

KB국민카드는 5일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아암 어린이돕기 임직원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모은 70여장의 헌혈증은 기부금 2000만원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2014년부터 내년 정기적으로 임직원 헌혈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임직원들의 기부로 모은 800여장의 헌혈증과 7700만원의 기부금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신한카드, CJ ONE과 디지털 업무 제휴

신한카드가 신한FAN과 CJ ONE의 플랫폼 활성화 및 빅데이타 기반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FAN은 연간 7조원대의 결제액과 900만 고객이 애용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CJ ONE은 문화, 외식, 엔터테인먼트 등 CJ의 30여개 브랜드에서 적립할 수 있는 통합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와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됐으며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금융과 유통의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우선 신한FAN과 CJ ONE 멤버십을 연계, 포인트 전환 및 교차 회원 가입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으로 마이신한포인트와 CJ ONE 포인트간 전환을 통해 고객의 이용 편리성을 증대하고 양사 회원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신한FAN내에 CJ ONE 모바일 컨텐츠를 추가하고 신한카드의 위치기반 마케팅 서비스인 지오펜싱을 활용해 CJ 오프라인 매장의 마케팅도 활성활 계획이다.

신한FAN클럽과 CJ ONE의 글로벌 멤버십 공동추진 및 신한금융그룹 상품의 CJ ONE 금융 메뉴내 입점 등 양 그룹 차원의 중장기적 협력도 지속 추진할 복안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